맛있는 것
강화도 맛집 왕자정묵밥
언제라도oo
2019. 3. 17. 15:04
오랫만에 주말 나들이로 강화도에 갔습니다.
조양방직에 가려고 했기때문에 근처 밥먹을 곳을 찾다가 들른곳입니다.
월요일은 휴무라고합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예전 다른곳에서 젓국갈비를 맛있게 먹었어서 젓국갈비를 한번 먹어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올챙이양이 별로 내켜하지않아 묵밥과 콩비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 단골손님들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원래 묵밥이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티비 선을넘는녀석들 강화도편에서 젓국갈비 먹는게 나와 젓국갈비를 많이들 먹는것같다고 하더군요.
묵밥 주문하길 잘한것같습니다^^ㅎㅎ
저도 선을넘는녀석들을 본방으로 봤는데 우리가 먹은 자리가 딱 방송에 나왔던 곳이어라고요.
(사람이 많아 좀 기다리다가 자리가 하나나서 앉은건데 때마침 방송에나온자리였네요ㅎㅎ)
창밖 풍경도 예쁘네요.
음식을 기다리며 퍼즐을 하고계신 만세양.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아 한참걸렸네요.
육수를 따로주는데 적당히 부어먹으면됩니다^^
진한 육수 맛과 탱탱한 묵 맛이 일품이네요.
콩비지는 만세양 덜어주고나서 사진찍으니 초라해보이네요.
그래도 고소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밑반찬은 6가지가 나오는데 다 맛있어요.
특히 순무김치는 향때문에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꺼는 맛나네요.
우연히 들른 음식점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