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쪽 할머니 생신이라서 가족들 모여서 점심을 먹으러 간 하동농원입니다.
외관은 그냥 비닐하우스 느낌입니다.
건물이 이쁘거나, 실내가 잘 꾸며져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밑반찬을 아래와 같습니다.
연근도 나오는데 거의 양념이 안되어있어 연근맛이 많이 나네요.
메뉴를 찍으려 했으나 벽에 붙어 있는 메뉴가 전혀 없더라고요.
그래서 메뉴판을 달라고했는데 메뉴판도 없다고하네요^^;;;
메뉴는 제육볶음과 오리로스, 오리주물럭이 있는것 같은데 모두다 연잎밥 포함입니다.
오리주물럭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문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오이로스는 연잎밥 포함 13,000원 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오리가 5인분입니다.
양이 참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가격을 알고
연잎밥도 포함된것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그리 비싸진 않은것 같습니다.
오리로스는 그냥 오리맛이고~
연잎밥은 견과류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서 먹을만했습니다.
밥먹고 식당주변 구경을 해봤습니다.
텃밭에서 각종 채소들을 키우고 있네요.
피망은 자라는건 처음 봅니다^^
놀이터도 있는데 방치되어있네요.
시가 써진 칠판도 있어요.
토끼도 있어요^^
하동농원은 하동천생태탐방로 옆에 있어 하동천생태탐방로 구경도 해봤습니다.
연꽃도 피어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처가에 가서 옥수수 따기 체험을 했습니다.
농부가 된 만세양이네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심심해서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음식보다는 음식점 옆에 하동천생태탐방로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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