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강화도 망둥어 낚시(덕진진 부근)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강화도로 망둥어를 잡으러 가보았습니다.

오후에 약속이 있었는데 그 전까지 잠시 시간이 남았고 때마침 물때도 맞아 가보았지요.

이번에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장소를 정했는데 덕진진 근처가 잘 낚인다고 하여 덕진진쪽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위에서 던져보았습니다.


미끼를 끼워서 던진지 10분도 되지않았는데 입질이 와서 한마리 잡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한마리 더 잡았습니다.

그런데 다리위는 트럭같이 큰 차들이 많이 다녀 시끄럽기도하고 진동도 심해 바닷가쪽으로 이동을 좀 하였습니다.




이동해서도 한마리 더 낚았죠.

그런데 다리위에서 만큼 입질이 잘 오지는 않았고 한참 있다가 잡은 겁니다.

그 이후로는 잔 입질만 있고 망둥어 입질은 없었습니다.


위 사진이 저희가 낚시한 곳보다 바닷가 쪽입니다.

바닷가쪽으로 세분정도 더 계셨었는데 그쪽 조황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처음 낚시했던 곳인 다리쪽입니다.

지금 낚시를 한 덕진진 쪽이 전에 갔었던 후포항보다는 훨씬 낫네요.

아마도 지금보다 조금 따뜻한 가을에 오면 망둥어가 많이 잡힐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내년 가을에는 이곳으로 망둥어잡으로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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