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낚시채비(원투자작채비, 원투수제채비)

이번에 원투낚시를 제대로 해보기위해 낚시대와 릴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낚시대가 도착하진 않았지만 언제든 원투낚시를 갈 수 있도록 준비타원에서 원투낚시 채비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수제채비는 개당 2,000원 정도 하고 배송비 포함하면 더 비싸지더군요.
준비물은 구멍추 25호, 경심줄 10호, 감성돔 묶음바늘 침5호 지선3호, 집에 굴러다니던 핀도래와 맨도래 그리고 구슬 입니다^^
경심줄은 보통 20호를 많이들 쓰시는것 같은데 너무 두꺼울것 같아 10호를 샀는데 제가 쓰기엔 적당히 굵어서 좋은것같습니다.

먼저 맨도래에 경심줄을 묶어줍니다.

매듭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https://m.blog.naver.com/parksjnp/20017696458

그리고 맨도래와 구멍추의 충격방지를 위해 구슬을 하나 끼워줍니다.

그리고 구멍추를 끼워줍니다.

그리고 구슬을 끼워주는데 2단채비 바늘을 묶어줄 곳에 구슬을 위치시키고 구슬구멍에 경심줄을 두바퀴 감아줍니다.

그리고 줄을 당겨 구슬에 감긴 줄을 잘 조여주고 맨도래를 하나 넣어줍니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구슬을 넣고 또 경심줄을 두바퀴 감아주고 조여줍니다.

그 후 경심줄 맨 위에 핀도래를 달아줍니다.

그리고 맨도래에 감성돔묶음바늘을 달아주면 채비가 끝납니다^^

다른 블로그들 보면 다 만들어진 바늘을 걸어놓길래 저도 걸어보아봤습니다.

간단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은근히 손이 많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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