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하와이여행
로미스에서 점심을 먹고 북쪽 해안을 따라 계속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다 들른 샥스코브(Shark's Cove)
저희가 갔을 때는 파도가 엄청 세더라고요.
샥스코브가 스노쿨링하기 좋은 장소라고 하던데 파도가 엄청 세서 놀랐네요.
그래서 구글 스트리트뷰로 다른 날의 모습을 보니 바다도 잔잔하고 사람들도 많네요.
아마 저희가 갔을 때가 겨울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셌나봅니다.
그다음으로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 하다가 들른 곳은 와이메아베이비치공원(Waimea Bay Beach Park) 입니다.
잔디밭을 지나 걸어가다보면 해변이 나옵니다.
역시나 여기도 파도가 세네요.
그래서인지 수영금지라는 표지판이 서있네요.
수영 금지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라니아케아비치(Laniakea Beach) 입니다.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해변이죠.
저희도 거북이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가보았습니다.
거북이를 만났을 때 주의사항이 적힌 표지판이 있네요.
거북이가 보이시나요?
두마리나 해변에 올라와있네요^^
두마리는 이미 해변에 올라와 있었고 운좋게 때마침 한마리가 바다에서 해변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게되었네요^^
거북이 본 기념으로? 가족사진도 한 컷.ㅎㅎ
거북이를 보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할레이바 마을
인터넷을 찾아보면 할레이바라고 쓰시는 분도 있고, 할레이와라고 쓰시는 분도 있는데 아래 블로그를 가보면 어떤게 맞는지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https://myowndictionary.tistory.com/11
상가마다 뒷쪽으로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있어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꽃향기 맡는 만세양^^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로~~~
사람이 많아 줄서서 기다려서 사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만들어지는 과정~ 예쁘네요~ㅎㅎ
아이스크림 기다리는 만세양~^^
엄마와 함께~ 아빠와 함께~ 아이스크림 먹기~ㅎㅎ
아이스크림 맛은 동네 문구점에서 파는 슬러시 맛~
알록달록 색도 이뻐 보는 맛도 있고 달달하고 맛있어요^^ㅎㅎ
아이스크림 다 먹고 가게들을 둘러봤습니다.
구경할 것들은 많은데 딱히 살만한건 없어서 가게앞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찍기ㅎㅎ
할레이바마을 구경을 마치고 다음으로 간 곳은 할레이바마을 바로 옆에있는 할레이바알리비치파크(Hale'iwa Ali'i Beach Park)입니다.
해변과 야자수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많네요.
야자수와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
그 다음으로는 선셋비치
선셋비치도 예쁘긴 하지만 숙소에서 바라본 노을이 더 예쁜것 같네요^^
선셋비치를 끝으로 오늘 일정은 마무리.
저녁은 파운더스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칼루아포크샌드위치, 아히카츠, 그리고 음료는 POG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채소를 아주 맛있게 먹어주시는 만세양^^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칼루아포크샌드위치는 뭔가 채소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채소는 거의 없고 칼루아포크만 들어있네요.
칼루아 포크가 엄청 짜서 빵이 더 많아야 할것 같았답니다.
아히카츠는 살짝 생선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았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음료도 맛났네요~ 물론 만세양이 거의 다 먹었지만~ㅎㅎ
가격은 총 팁 포함 40달러니 저렴한 편이네요.
파운더스 레스토랑은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 있는데 음식점에서 나오니 기념품 같은 것을 팔길래 구경하다가 만세양 목걸이 하나 샀네요.
단돈 5달러로 득템했습니다.
만세양한테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쁘네요.
하루에 한번은 물놀이를 해줘야 하는데 오늘은 물놀이를 못했네요^^;;;
북쪽 해변이 파도가 세서 만세양이 놀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아마도 겨울이라 더 그렇겠죠?
하루의 마무리는 뽀로로와 함께^^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이나 갔던 곳의 구글지도는 이곳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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