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월 하와이여행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되었네요.

비행기 출발 시간이 오후 15분이라서 3시간 전쯤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바라본 해변.


공항에서 차를 반납하기 전에 주유를 하려고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공항 바로 앞 주유소는 뭔가 비싸고 붐빌것 같아서 근처 주유소를 찾아갔는데 군인 전용 주유소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공항 앞 주유소에서 주유를 했네요.

빨간원이 군인전용 주유소고파란원이 제가 주유한 주유소입니다.


차량 반납은 간단했습니다.

공항에 들어가면 "Rental Car Return" 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계속 보입니다.

그 표지판이 안내하는 곳으로 계속 따라가면 차량 반납하는 곳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처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차 외관은 보지도 않고 가라고 하더군요^^


렌트하는 곳은 가까워서 걸어갈만했는데 반납하는 곳은 조금 떨어진 것 같아 셔틀을 탔습니다.

셔틀탈때 기사님께서 어디로 가냐구 묻더군요.

국제선과 국내선용 셔틀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꼭 확인하고 타세요^^


하와이를 뒤로 하고 이제 한국에 돌아가야해서 아쉬운데 만세양은 버스 탔다고 마냥 신났네요.ㅎㅎㅎ


셔틀에서 내려서 짐을 카트에 실으려고 보니 유료네요.

5달러.

5달러를 아끼기위해 그냥 캐리어 끌고 갔습니다.ㅎㅎ


알로힐라니호텔에서 준 캐리어태그.

이쁘기도 하고 나중에 짐 찾을 때 좋겠네요^^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공항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점심으로 먹을 초밥과 간식을 샀습니다. 


만세양은 젤리를 아주 맛있게 드시네요^^


심심한지 의자에 매달려 노는 만세양^^

 

드디어 비행기 탑승.

연속으로 붙은 자리가 없어 항공사측에서 자리를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좌석에서 주는 기내용 물품들 또한 업그레이드 되어 나오네요.ㅎㅎ


비행기는 오후1시경 출발했습니다.

뽀로로를 열심히 보고계신 만세양.


도착까지 남은 시간이 11시간이 넘게 나오네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하와이에 갈 때보다 더 걸린다고 하더니 정말 오래 걸리네요.


오후2시경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아직도 9시간이 넘게 남았네요..


만세양은 열심히 놀다 쓰러져서 주무십니다.


저는 2048에 빠져서 계속 기록갱신에 도전.

결국 2048도 만들고...

최종 35천점에도 도달했네요^^


오후6시경 간식으로 신라면이 나왔습니다.


만세양은 스프없이 물만 부어서 줬는데 잘 먹네요^^


오후11시경 나온 간식.


한국에 도착한 시간은 하와이시간으로 오전12시 30분쯤.

1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네요.

하와이에 갈 때는 7시간이 걸렸는데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11시간 30분이 걸렸으니 4시간 30분이나 더 걸렸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7시 30분쯤 도착한거네요. 


집에와서는 또 시차 적응하느라 만세양과 한참을 놀다가 늦게 잠을 잤습니다.

이렇게 하와이 여행도 끝났네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이나 갔던 곳의 구글지도는 이곳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everx3.tistory.co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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